<카메라뉴스> '바다의 사슴뿔' 청각 채취
2015. 8. 27. 14:43
(완도=연합뉴스) 김장 주 재료인 청각은 '바다의 사슴뿔'이라 불린다.
사슴뿔처럼 생긴 녹조식물로 바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많이 일지 않는 바위에서 자란다.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의 고서에는 해독작용 및 수종 치료에 좋은 해조류로 소개되고 있다.
비타민 C, 칼슘, 인 등이 풍부하고 철분과 섬유질이 많은 청각은 어린이 성장에 좋고 빈혈과 변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김장 재료로 쓰이지만 냉국, 무침 등으로 요리하거나 효소발효액으로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청각 채취 시기를 맞았다.
전남 완도 청각 양식장의 80%가 밀집한 약산면 당목리 어민들은 요즘 이른 아침부터 바다에 나가 청각을 뜯고 있다.
올해는 태풍도 비켜갔고 갯병도 없어 풍작이다. 물 청각은 1㎏에 1천300원, 마른 청각 5천원이다.
200어가가 연간 314t을 생산, 22억원을 소득을 올린다. (글·사진 = 조근영 기자)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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