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 결혼, 세종대 교수인 베니 알고보니 '미녀는 괴로워' 출연?
배우 안용준(28)이 9세 연상 가수 베니(본명 배소민·37)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그가 소셜네트워크에 올린 화보 소개가 눈길을 끈다.
안용준은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차도남 콘셉트 잡지 촬영. 차가운 도시의 남자? 아니면 차 없고 도시락 가지고 다니는 남자?”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용준의 소속사 더블케이E&M은 26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안용준이 베니와 소중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면서 “두 사람은 내달 19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베니의 혼전 임신 의혹에 대해 “혼전 임신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따뜻하게 축복해주시고, 앞으로도 안용준씨는 배우로서 더욱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두 사람은 9살의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용준은 1987년생이고 베니는 1978년생이다.
안용준은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니와 4년 정도 비밀 연애를 했다. 베니 씨가 매우 저를 잘 챙겨주시고 배려심이 깊다. 성품이 좋아서 편안한 교제를 했다”고 밝혔다.
베니는 2004년 상상밴드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현재 세종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베니는 최근 안용준의 가수 데뷔곡 ‘피너츠송’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한편, 9살 연상연하 커플인 베니와 안용준은 2011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안용준은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 SBS ’사랑과 야망’, KBS 2TV ’반올림’, KBS 2TV ’경성스캔들’, OCN ’신의 퀴즈’, MBC ’소원을 말해봐’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영화 ’첫사랑’,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청춘학당’, ’하프’ 등 다양한 작품을 소화했다.
베니는 호서 예술 실용전문학교를 거쳐 현재 세종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베니는 지난 2005년 상상밴드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08년에는 첫 솔로앨범 'Venny'를 발매했다.
베니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가수 핑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핑크색 헤어스타일에 딸기 우유를 항상 입에 물고 극의 '씬스틸러'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베니는 영화 '늑대의 유혹', '미녀는 괴로워'를 비롯해 드라마 '히어로', '빅', '내겐 너무 사랑스런 그녀', '환상의 커플' OST를 부르며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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