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눈물 "빨리 왔어야 했는데.." 시사회 지각에 오열
2015. 8. 26. 17:27
김민경 눈물 "빨리 왔어야 했는데…" 시사회 지각에 오열
배우 김민경이 영화 '함정' 기자간담회에 지각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함정'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마동석과 조한선, 김민경, 지안, 권형진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김민경은 기자간담회에 10분 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늦게 모습을 드러낸 김민경은 "공들여 찍은 영화라 정말 폐 끼치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나 김민경은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려 눈길을 모았습니다.
마음을 진정시킨 김민경은 "애정이 많은 영화라 개봉을 위해 기도를 많이 했다"며 "영화가 공개되는 자리에 빨리 왔어야 했는데 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 때문에 일찍 오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한편 '함정' 은 두 부부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알게 된 외딴섬에 위치한 맛집을 방문해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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