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 연예', 타오-김구라 소식 전한다..오늘(26일) 방송

한혜리 2015. 8. 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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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한밤의 TV 연예’에서 타오와 김구라의 소식이 전해진다.

'한밤' 타오

26일 방송되는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그룹 엑소(EXO)를 탈퇴한 타오가 소속사에 제기한 전속계약 해지 소송 및 중국인 멤버의 잇따른 탈퇴의 원인을 밝혀보고 18년의 결혼 생활을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한 김구라 씨의 이혼 소식을 전한다.

# 엑소 타오 탈퇴, 중국인 멤버만 벌써 세 번째 탈퇴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중국인 멤버 타오가 그룹을 탈퇴했다. 엑소에서 중국인 멤버 탈퇴만 벌써 세 번째. 크리스와 루한은 엑소 내에서도 거대한 팬덤을 누렸던 멤버이니 만큼 그들의 중국 진출 소식은, 중국 팬들에게는 환영받았던 일이었다. 하지만 타오는 중국 현지에서 엑소 활동을 후회한다는 내용의 솔로곡을 발표한 적이 있고, 크리스를 비난했던 과거를 사과하는 등 다소 논란이 될 만한 행동으로 한 차례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 이런 타오의 탈퇴 소식에 중국 현지 언론도 다소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4일, 타오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냈다. 그의 법률 대리인은 이전에 탈퇴한 루한, 크리스와 같은 법무법인의 변호사이다. 이전에 탈퇴한 두 사람과 뜻을 같이한다는 의미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전문가들은 “잇따른 중국인 멤버 탈퇴가 우연으로만은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의 시장과 한국의 시장을 비교해 봤을 때, 중국에 끌릴 수밖에 없는 몇 가지 치명적인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26일 방송되는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한국에서 연예인 활동을 돌연 중단하고 중국으로 진출하는 아이돌의 반복되는 그 근본 이유를 분석해본다.

'한밤' 김구라

# 공황장애부터 합의 이혼까지, 김구라의 2년 4개월
김구라는 인터넷 방송을 거쳐 공중파 대표 MC로 자리 잡았다. 그는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한 발언이 몇 차례 논란이 된 것 외에 별다른 구설에 오른 적도 없었다. 얼마 전부터 그는 방송에서 농담처럼 아내의 채무에 관해 이야기했지만, 이는 오히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소재로 사용되곤 했다. 17억이라는 적지 않은 액수가 방송에 공개되고, 이에 따른 극심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를 겪으며 방송 녹화에 불참한 적이 있다.

김구라의 이혼 소식이 지난 25일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김구라는 공식 입장을 통해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년 4개월간 잦은 다툼이 있었고 병원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별거의 시간도 가졌지만, 좁혀지지 않는 다름을 인정하며 부부의 인연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밤의 TV 연예’에선 2년 4개월 동안 이들 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행적을 따라간다.

타오와 김구라의 소식이 담긴 ‘한밤의 TV 연예’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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