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여신 최지우 "똥 싸요" 소리에 묘한 설렘
[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최원영이 최지우와 있었던 '두번째 스무살'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최원영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촬영 도중 개인적으로 재밌게 생각한 장면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원영은 "최지우가 화장실 안에 있고 오랜 시간 화장실에 나오지 않자 제가 '뭐 해?'라고 물어보는 신이 있었다. 이에 최지우가 '똥 싸요'라고 답했는데 그 소리가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상상하는 최지우는 여신이었는데 '똥 싸요'라는 대사를 직접 들으니 기분이 묘했다"며 "듣는데 듣기 어려운 말이자 꼭 들어보고 싶은 묘한 설렘과 충동이 생겼다. 3회쯤 나오니 4회까지는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번째 스무살'은 평범한 주부의 좌충우돌 캠퍼스 라이프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투윅스' 등을 통해 필력을 보여준 소현경 작가가 집필하고 '비밀의 문', '수상한 가정부', '싸인'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형식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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