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박보영·조정석, 김슬기에 "잘가, 신순애"

조혜련 입력 2015. 8. 22. 21:00 수정 2015. 8. 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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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오나귀' 박보영 조정석이 김슬기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2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하 '오나귀') 마지막 회에서는 나봉선(박보영)의 몸을 빌려 강선우(조정석)과 인사를 나누는 신순애(김슬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선과 순애는 병원에서 마지막 인사를 서로 나눴다. 순애가 이승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안 봉선은 선뜻 제 몸을 내주며 "셰프와 마지막 인사를 하라"고 말했다. 그렇게 봉선의 몸에 들어간 순애는 선우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선우와 마주한 순애는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선우는 선뜻 말도 꺼내지 못했지만 순애는 그것만으로도 괜찮다고 말했다. 선우는 순애를 품에 안아주며 "잘가라, 신순애"라고 인사했다.

선우의 따뜻한 마음속에 순애와 봉선은 분리됐고, 그렇게 남은 선우와 봉선은 순애를 바라보며 순애의 안녕을 빌었다. 봉선은 눈물을 훔쳤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오나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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