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로이터=뉴스1) 국종환 기자 = 남북한의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연례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중단됐다고 미국 국방부 관계자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예정된 훈련이 중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은 지난 17일 시작돼 다음주 28일에 끝날 예정이었다.
북한은 남북간 포격이 발생하기 하루 전인 19일 한미연합훈련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회담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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