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인간극장' 앞서 '천사들의 합창' 출연 '10년 전 풋풋 여중생'

한예지 기자 2015. 8. 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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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배우 남보라가 연예계 데뷔 전 다둥이 가족으로 '인간극장'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남보라는 과거 '인간극장'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을 공개하며 과거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남보라는 지난 2005년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서 11남매의 대가족과 함께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2명의 아이가 더 태어나 13남매가 됐고 '인간극장'에도 출연하며 예쁘고 착실하게 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남보라는 13남매의 둘째이자, 큰 딸로서 늘 동생에게 양보하는 일은 익숙하다고 했다. 또한 고등학생 시절에는 "어렸을 때 집에 엄마가 없어서 엄마를 싫어했다. 지금은 계속 없다보니 이해한다"고 듬직한 큰 언니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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