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스테파니 리, 알고보니 장광 스파이 "주원 깜짝"

하수나 2015. 8. 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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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스테파니 리, 알고보니 장광 스파이 "주원 깜짝"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용팔이'에선 장광이 주원에게 손을 내밀었다.

20일 SBS '용팔이' 6회가 방송됐다.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이날 태현(주원)은 한신의 해고를 철회하라며 높은 곳에서 투신한 근로자를 치료하게 됐다. 왕진을 간 그는 "환자상태가 이정도면 빨리 구급차를 불렀어야죠. 미친놈들."이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응급조치를 했다. 이때 고사장(장광)이 등장했다. 알고보니 신시아(스테파니리)는 조사장의 사람으로 병원에 투입됐던 것.

고사장은 "한도준이 회장자리에 있는 한 이런 사고는 계속될거다. 나도 경영진의 한사람으로서 그걸 바로잡으려고 이러는거다."며 "난 이제 늙었고 가질만큼 가져봤다. 딱 하나 원하는게 있다면 한도준이를 몰아내고 저 위에서 떨어진 여자와 월급쟁이들의 꿈이 이뤄지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 한여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현일 내가 살리리다. 대신 내 꿈을 이뤄달라"고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태현을 고사장과 만나게 한 신시아는 처음부터 양쪽에서 월급을 받았다며 애초 고사장의 사람이었음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용팔이'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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