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인턴기자] '알젠타를 찾아서' 배우 김희정이 육상코치로 변신한다.

19일 KBS2 금요드라마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 2'의 네 번째 작품 '알젠타를 찾아서'(극본 이민재ㆍ연출 김정현) 측은 김희정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정은 호루라기를 불고, 스톱워치를 확인하며 상대방을 쳐다보고 있다. 복장과 표정, 행동에서 육상 코치의 포스를 느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김희정이 극중 맡은 역할인 강진아는 국내 시청 실업팀 감독으로, 남승희(이수경)의 특별훈련을 맡게 된다.

'알젠타를 찾아서'는 한때 육상 유망주였으나 부상으로 인한 슬럼프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남승희의 좌절과 성공을 그린 이야기로, 20대 여성의 자아 찾기라는 주제를 장대높이뛰기라는 소재로 접근하여 스포츠가 주는 감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 2' 네 번째 작품 '알젠타를 찾아서'는 오는 2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