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방콕 폭탄 테러 희생자 추모 "평화롭던 태국, 가슴 아프다"

이은호 2015. 8. 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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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최희 아나운서가 방콕 폭탄 테러 사건에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최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트그램에 “순수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있는 나라 태국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나다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태국을 참 좋아해서 얼마 전에도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제 기억 속 평화롭던 태국이 테러로 신음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그는 태국 여행 당시 찍었던 사진을 게재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보탰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7시 쯤(현시시각) 태국 방콕 도심의 유명 관광명소인 에라완 사원 부근에서 폭탄이 터져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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