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차화연, 첫 촬영 모습은? 연기력 돋보여 '호평일색'
윤석민 2015. 8. 18. 09:40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 타이틀 롤 차화연의 첫 촬영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차화연)가 모든 것을 자식들에게 다 내주고 빈 껍질만 남은 자신을 짐스럽게 여기는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담고 있다.
18일 공개된 사진에는 소탈한 모습의 차화연이 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생동감 넘치는 표정을 통해 촬영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극 중 차화연이 연기할 윤정애는 사별 후 홀로 4남매를 키우며 씩씩하게 살아 온 ‘엄마’다. 서울 변두리이긴 하지만 가게 딸린 널찍한 집 한 채도 지니고, 자식들도 모두 잘 키워냈다. 이만하면 자신의 인생은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믿었던 자식들로부터 연이어 뒤통수를 맞게 된다. 정애에게 인생의 상장 같고 훈장 같은 집이 자식들에게는 그저 돈으로 보일 뿐이었다. 집만 탐내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하게 복수전을 펼친다.
따뜻한 가족극이 될 새 주말드라마 ‘엄마’는 ‘그대 그리고 나’, ‘엄마의 바다’, ‘누나’ 등을 집필한 김정수 작가와 ‘러브레터’, ‘불새’, ‘누나’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힘을 합쳤다.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4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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