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 '홍드로' 부럽지 않은 시구..허구연 "투수판을 밟고 던지다니"

2015. 8. 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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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 ‘홍드로’ 부럽지 않은 시구…허구연 “투수판을 밟고 던지다니!”

[김조근 기자]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가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윤보미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야구장 LG와 KIA 경기에 앞서 같은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과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이날 마운드에 나선 윤보미는 공을 힘차게 던졌고 그대로 포수 미트에 꽂혔다. 관중들은 와인드업 자세에 강속구로 완벽한 투구를 보인 윤보미에 탄성을 터뜨렸다.

중계진과 선수들도 놀라워했다. 윤보미 시구를 본 허구연 해설위원은 “투수판을 밟고 던지다니 놀랐다. 여성 연예인 중 1위로 꼽고 싶다”고 극찬했다.

에이핑크 윤보미

한편 윤보미가 역대급의 시구 자세로 주목을 받자, 과거 오랫동안 태권도를 해온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윤보미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부사관 면접을 보던 중 "태권도를 8년 정도 했다"고 밝혔다.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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