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규민의 역투
2015. 8. 17. 18:49
[OSEN=잠실, 백승철 기자]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LG 선발 우규민이 역투하고 있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이날 잠실에서 올 시즌 첫 월요일 경기를 치른다. 이에 LG는 17일 선발투수를 김광삼에서 우규민으로 교체했다. 반면 KIA는 16일 선발투수인 서재응을 그대로 마운드에 올렸다. 16일 경기서 1회말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서재응은 단 하나의 공도 던지지 않았다.
우규민은 올 시즌 16경기 93⅓이닝을 소화하며 6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14일 KIA전에선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선발승에는 실패했다. 서재응은 올해 8경기 36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3패 평균자책점 4.95를 올리고 있다. 지난 6월 18일 LG전에선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선발투수를 바꾼 LG가 반격에 성공할지, 아니면 KIA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6승 4패로 KIA가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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