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환 서울시의원 '평화와 통일 서울지역 100인 선언대회' 참석

2015. 8. 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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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광복 70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서울지역 각계 대표 100인 선언대회’(이하 광복 70돌 서울지역 100인 선언대회)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새정치민주연합 오경환 서울시의원(마포4)은 “광복 70돌, 우리는 밝은 미래를 원합니다. 새로운 미래는 ‘식민과 분단’을 극복하는데서 시작됩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가로막는 낡은 질서를 깨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야 합니다.”고 역설했다.

오경환 시의원은 “2015년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0돌이 되는 날”이라며 “해방 70년이자 분단 70년, 식민잔재청산과 분단 극복이라는 과제가 여전히 우리 앞에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또 일본 정부를 대해 “우리 민족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고 식민지배 청산을 위해 진정어린 노력과 동북아 군사충돌을 야기할 재무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족공동행사 서울준비위원회가 준비한 광복 70돌 서울지역 100인 선언대회는 김동승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특위 위원장, 김구현, 김혜련, 오경환, 우창윤, 장인홍, 한명희, 서울시의원·조헌정 광복70돌 서울준비위원회 상임대표 등 각계각층 100인 이상의 대표가 모여 광복 70돌,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15돌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1천만 서울시민의 의지를 모으는 자리였다.

1부 토론회에서는 남북교류 사업으로서‘서울-평양 마라톤 사업’을 제안했고, 2부에서는 ‘일본 우경화와 재무장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발제와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선언문 토론이 진행됐다.

오경환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서울지역 100인 선언대회 참가자는 ▲전범국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과 재무장 반대 ▲5.24 교류차단 조치 해제 등 박근혜 정부의 경직된 대북정책 전환 ▲평화통일을 위한 민-관 공동 교류사업 추진 등을 결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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