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못 참아"..악플과 끝장 보기 나선 연예인들

2015. 8. 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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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명 연예인들에 대한 악성 댓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도를 넘어선 악플에 강경 대응하는 연예인이 늘고 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인터넷 만화, 웹툰 작가 강풀의 트위터입니다.

최근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원색적인 조롱이 담긴 악플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도를 넘은 악플에 더이상 참지 않겠다며 법적 조치를 시사한 겁니다.

방송인 서유리 씨도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악플 증거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악플만 저장해 놓은 전용 웹하드가 있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악플이나 악성 루머에 대한 유명인들의 대응방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쉬쉬하거나 고소하더라도 선처로 끝났던 미온적인 태도에서 법적 조치 등 강경대응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심지어 팬들에게 악플 증거 수집을 요청하는 연예인도 있습니다.

걸그룹 걸스데이는 공식 팬카페에 악플 신고 방법을 소개하고 팬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했습니다.

이처럼 유명인들이 악성루머와 댓글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건 그대로 둘경우 오히려 확대 재생산되기 때문.

잇따른 연예인들의 악플과의 전쟁이 실제 악플 근절이라는 효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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