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 폭발사고, 안젤라 베이비·황효명 부부..3억 6천만원 기부
강주일 joo1020@kyunghyang.com 입력 2015. 8. 14. 17:23
텐진 폭발사고, 안젤라 베이비 황효명 부부 희생자 애도… 3억 6천만원 기부 텐진항 폭발 사고로 중국 사회가 큰 슬픔에 빠진 가운데, 안젤라 베이비-황효명 커플이 3억 6400여 만원을 기부했다.
13일 황효명이 운영하는 황효명 명천애심기금 측은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황샤오밍 안젤라 베이비 커플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안젤라 베이비 황효명 부부가 함께 기부한 금액은 200만 위안(한화 약 3억 6400여만원)이다. 기부금은 중국 톈진 폭발 사고로 부상을 당하거나 목숨을 잃은 경찰, 소방관 혹은 그 가족들을 위해 쓸 계획이다.
지난 12일 밤 11시30분(현지시각)쯤 중국 텐진항 빈하이신구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7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번 화재 사고는 위험물을 적재한 물류업체 루이하이의 외부 보관 컨테이너가 폭발하며 처음 발생한 이후 청산가리 등을 보관한 다른 업체의 위험물 보관 창고로 번지며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졌다. 중상자가 많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화권에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도 SNS를 통해 ‘텐진 폭발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14일 최시원은 자신의 SNS에 ‘PRAY FOR TIANJIN. 2015. 08.12’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는 사진을 올리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강주일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소희, 혜리에 “뭐가 재밌었냐” 공개 저격→“성격 급했다” 빛삭
- [전문] ‘자살 기도’ 아름 “살아난 게 기적…악플러,유튜버 모두 고소할 것”
- 이윤진 폭로 폭탄 “이혼 사유가 성격차이?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
- [전문] 슈주 려욱♥7세 연하 아리 “5월 결혼합니다”
- ‘천만 배우’ 이도현, 군악대 근황 “우렁차고 웃기고 잘생겼다”
- ‘예비 母’ 랄랄 “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
- [전문] 군대 간 제이홉, 자필 편지 남겼다
- [단독]김새론 ‘김수현 스킨십’ 입장계획 본래 없었다···“기자 연락와 당황”
- [종합] “의식이 없는데···” 티아라 아름, 이혼 소송 중 충격 근황
- ‘단발병 유발’ 웬디컷 다음은? 안유진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