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우스 유성우' 별똥별 관측 방법은?

2015. 8. 12. 20: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별똥별

13일과 14일에 별똥별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발생하는 별똥별은 '페르세우스 유성우'로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서 발생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유성우가 유성체들의 대기를 가르고 지나는 평균속도는 약 59km/s로 예측된다. 지난달 17일부터 발생한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우리시간으로 13일 새벽·저녁, 14일 새벽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같은 조건이라면 저녁보다는 새벽이 유성 관측에 적합하다. 최대 시간당 100개 가량 유성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관측 장소는 불빛이 많은 대도시보다는 어두운 곳이 좋다.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고 사방이 트인 곳에서 더 잘 보인다. 유성들이 출발한 것으로 보이는 점을 '복사점'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30도 가량 떨어진 곳이 길게 떨어지는 유성을 볼 수 있을 확률이 높다. 머리 꼭대기인 천정을 넓은 시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돗자리나 뒤로 많이 젖혀지는 의자를 활용하는 것이 관측하기 쉽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속보]광복절 특사…최태원 SK 회장 사면복권

[단독]과다출혈 사망 위기…두 하사 살린 '메디온'헬기

[단독]114년 만에 이뤄진 헤이그 특사 '이위종의 꿈'

관광객 몰려 카페 활황 "여종업원 월급 의사보다 많죠"

팔로워 100만명…노출이 일상인 인스타그램女 화제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