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태도논란에 과거 은정 '왕따설' 언급 "욕먹는 사람으로 살아야 겠다"

2015. 8. 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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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멤버 은정이 과거 전 멤버 화영의 왕따설을 언급한 일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2012년 티아라 멤버였던 화영이 탈퇴할 당시 ‘화영 왕따설’이 불거진 바 있다.

티아라 은정은 4월 엠넷 ‘4가지쇼’ 시즌2에 출연해 “당시 너무 큰일을 저지른 사람이 돼 버려서 밖을 못 나갔다”며 “처음 느껴본 상황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은정은 “보신 것 중에 어떤 건 진실이고 진실이 아닌 것도 많다. 속 시원하게 아닌 건 아니고 맞는 건 맞고 사과할건 사과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은정은 “다 공개할 수 없는 데는 이유가 있는데 거기까지 다 말해달라고 하니까 더는 말 못하고 욕먹는 사람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티아라 태도논란 은정 / 사진=tvN

은정은 “(누리꾼들이) 영상 편집한 것 보면 진짜 말이 안 나온다”며 “누가 카메라 앞에서 방송 중인데 그렇게 하겠나, 말도 안 된다. 좀 억울한데 더 이상 얘기 안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은정은 또 “좀 더 시간이 지나서 다 같이 모두 편안하게 나와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으면 그때쯤엔 좋아해주지 않으실까”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11일 SNS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선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녹화가 있었다. 이날 고양 실내체육관에는 각자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을 응원하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모였다.

그런데 녹화가 끝난 뒤 일부 티아라 팬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이 SNS를 통해 티아라의 태도가 불성실하다고 지적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다른 가수들이 팬들을 챙겨주는데 반해, 티아라가 팬들을 신경 쓰지 않았다는 것이 주장의 요지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뚜렷한 근거가 없어 일부 누리꾼의 악의적인 소문이 아니냐는 반박도 나왔다. ‘아육대’는 9월 추석 연휴에 방송된다.

티아라 태도논란 은정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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