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현 10월 결혼 미쓰라진, 과거 이상형 언급보니 "제대로 만났네"
배우 권다현과 에픽하이 미쓰라진의 10월초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미쓰라진의 이상형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tvN `택시`에 출연한 미쓰라진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고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 눈이 크고 발목이 얇은 여자가 좋다"고 밝혔고 이에 투컷이 "바비인형이 아니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쓰라진이 언급한 이상형은 당시 공개 연애 중인 권다현의 외모와 상당히 비슷해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권다현은 170cm의 큰 키와 큰 눈망울, 날씬한 몸매, 생머리는 아니지만 긴 헤어스타일까지 미쓰라진의 이상형과 상당히 부합하는 외모의 소유자다.
한편, 미쓰라진은 10일 방송된 에픽하이 동료 타블로의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권다현과의 깜짝 결혼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미쓰라진은 "오늘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다"라며 "저도 드디어 결혼하게 됐다. 저는 올해 10월 초에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소식을 여러분께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많은 친구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밝힐 것"이라며 미쓰라진의 결혼을 인정했다.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평소 지인들과 같이 만나며 자연스럽게 친해져 2012년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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