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군산 美기지서 '탄저균 반입 사과' 촉구
2015. 8. 11. 19:02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민주노총 통일선봉대와 탄저균 전북대책위 회원 등 400명은 11일 오후 전북 군산시 미군기지 앞에서 미군의 탄저균 반입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날 집회에서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실험요원 22명이 (탄저균에)노출된 경위를 밝혀야 한다"며 탄저균 불법반입과 비밀실험의 책임자 처벌을 주장했다.
지난 6일 한미합동실무단의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합동실무단에 재발방지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미군 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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