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테이, 선곡단에 공연티켓 약속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가수 테이가 종합편성채널 JTBC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에 출연, 선곡단에 뮤지컬 티켓 선물을 약속했다.
지난 방송에서 테이는 “가끔 데뷔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의 가사도 틀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예선 라운드를 통과한 뒤에도 여전히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테이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호위무사 역할을 맡았는데 연습 막바지라 항상 검을 갖고 다닌다”고 밝히며 본선라운드 대결 때도 내내 목검을 손에 쥐고 있어 MC들로 하여금 “분리 불안증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본선라운드 곡 선택에 앞서 테이는 “제가 생각하는 노래가 있긴 한데 불러본 적이 없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MC들이 “못하더라도 힘 되는 말씀을 해야한다. 이래서 명성황후를 지킬 수 있겠냐”라고 다그치자, 테이는 “그러면 할 수 있다!”라고 대답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만약 실패하면 오늘 저한테 선택되신 분들에게 여행 상품권 대신 뮤지컬 티켓을 선물로 드리겠다”고 선언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테이가 선택한 곡은 K2의 ‘그녀의 연인에게’. 고교 시절 록밴드 보컬이었던 테이의 록 스피릿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주목받았다.
테이는 뮤지컬 티켓과 여행 상품권 중 선곡단에 어떤 선물을 할 수 있을지는 11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끝까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JT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OA 지민-설현, '아육대' 찾아준 팬들 위해 하트 애교 "와줘서 고마워요"
- 'V앱' 오늘(11일)의 출연진은 누구? FNC·미쓰에이 페이·방탄소년단
- 뚱뚱한 여성, 맘껏 먹으면서 살빼더니..결국
- 박준우, '더 맛있는 원샷' 출연진들과 다정한 셀카 "가족사진"
- '끝까지 간다' 이수영·유성은,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좌중 압도
- 630만원 원피스는 예쁜데…강한나, 답답한 앞머리에 굴욕 미모 연출 | 텐아시아
- 뉴진스 '남돈내만' 했으면서…지코는 아는데 민희진은 모르는 것 [TEN스타필드] | 텐아시아
- "X 팔리는 음악 만들지 마"…라이머 대표의 '양산형 K팝' 향한 일침 | 텐아시아
- [TEN현장] '컴백' 유나이트 "전부 KO 시키고, 우리가 1등"…느슨한 K팝에 부는 새바람 | 텐아시아
- 맨땅에 헤딩한 지코, 하이브 자금력 언급의 의미…민희진과 비교되네 [TEN이슈]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