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손호준, 숨겨진 순정남 본능 '반전'

오세림 2015. 8. 11. 13: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세스캅-손호준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미세스캅’ 손호준이 반전의 순정남으로 변신한다.

손호준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연출 유인식, 극본 황주하) 3회에 한진우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우는 신호 위반을 범한 선배 영진(김희애)의 뒤를 끝까지 쫓아 벌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다른 어떤 것보다 정의와 책임이 우선인 열혈 경찰임을 단번에 각인시켰다.

이어 10일 공개된 사진 속 진우의 눈물범벅 얼굴은 선, 후배 가릴 것 없이 정의 구현을 부르짖던 상남자 진우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 궁금증을 산다. 사진 속 진우는 온몸으로 괴로움을 토해내며 스스로에게 총을 겨누고 있어, 그를 둘러싼 이야기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1일 방송될 4회에는 죽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아슬아슬한 삶을 살지만, 또 한편으론 절대 죽을 수 없는 진우의 가슴 시린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손호준은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강한 상남자와는 또 다른 애틋한 순정남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진우는 악연에 가까워 보이는 첫 만남을 극복하고 영진이 이끄는 강력팀에 정식 스카우트를 받게 될 전망이다. 최영진과 한진우를 비롯해 민도영(이다희), 조재덕(허정도), 이세원(이기광) 등이 한 팀이 되는 우여곡절의 과정은 4회 방송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미세스 캅’ 4회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미세스캅’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