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종영 2회 앞두고 관전 포인트 공개 '기대감UP'

한혜리 2015. 8. 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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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너를 기억해'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종영을 2회 앞둔 ‘너를 기억해’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1일 종영을 남겨둔 KBS2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제작 CJ E&M)가 미스터리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서인국♥장나라, 이들도 남들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서로 단순한 이성 이상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 이현(서인국)과 차지안(장나라). 그러나 이들에겐 사랑이라는 감정을 발전시킬 시간조차 없었다. 지안의 아버지를 실종되게 만들고 현의 아버지를 살해, 동생 이민(박보검)을 납치한 이준영(최원영)을 잡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 그러나 현재 준영의 죄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은 상황. 과연 현과 지안은 이준영과 이준호가 동일 인물이라는 물적 증거를 찾아낼 수 있을지, 두 사람도 남들처럼 설레고 풋풋한 사랑을 나누는 날이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천적 괴물 박보검은 어떤 선택을 할까?

7살의 어린 나이에 준영(준호)에게 납치되어 그와 함께 살아온 민. 현에게 준영이 살인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힌트를 줄 만큼 민은 그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때문에 현은 민에게 준영을 잡을 수 있게 도와 달라 했지만, 그의 정체를 밝히는 것은 자신도 함께 죽는 것이라며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그러나 더는 현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보이는 민. 현에게 준영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형의 바람대로 스스로 죄를 뉘우쳐 자수하게 될지 민의 행동에 눈길이 모아진다.

모든 비극의 시작점, 최원영의 최후는?

현재 준영을 감옥에 가둘 죄명은 없다. 현과 지안이 이준영과 이준호가 동일인물임을 알았지만, 심적 증거만 있을 뿐 물적 증거는 없기 때문. 그러나 준영이 과거의 자신처럼 학대당하는 아이들을 구원, 가해자를 살해했음이 밝혀졌고 동시에 특수범죄수사팀 팀원 최은복(손승원)과의 연결고리도 드러났다. 새로운 정보들이 그의 실체를 입증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모든 것이 밝혀질 최후의 순간 준영은 어떤 표정을 짓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너를 기억해’ 15회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너를 기억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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