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친구2' 제작사 제이콘 컴퍼니에 새 둥지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5. 8. 8. 10:40
몇 년 간 소속사 없이 활동하던 배우 유오성이 제이콘 컴퍼니를 새 둥지로 택했다.
제이콘 컴퍼니 측은 지난 7일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 유오성이 영화 <친구2>의 인연으로 제이콘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유오성은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할 생각에 설렌다. 더 좋은 모습으로 빨리 관객을 만나고 싶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2013년 공동제작한 <친구2>, 최근 개봉한 <극비수사> 등을 만든 제이콘 컴퍼니는 영화를 포함해 뮤지컬,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투자하는 제작사로 유오성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유오성은 그동안 맡아왔던 배역 때문에 카리스마 넘치고, 냉철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MC스나이퍼의 ‘사랑비극’ 뮤직 비디오에 출연료 없이 나서고 배우 이준기와의 관계가 화제가 됐을 정도로 다정한 면을 갖고 있다. 제이콘 측과 유오성은 <친구2>의 인연으로 계약까지 맺게 됐다.
유오성은 KBS2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와 영화 <아수라> 등으로 연기를 이어간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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