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새 앨범 10년 울컥한 '을'의 입장 담았다"

박수정 2015. 8. 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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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배치기

배치기가 을의 입장을 대변했다.

배치기가 6일 오후 서울 홍대 근처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새 미니앨범 ‘갑중갑’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배치기는 수록곡 ‘선4’와 타이틀곡 ‘닥쳐줘요’ 무대를 펼쳤다.

배치기 탁은 이번 앨범에 대해 “미니앨범 전체 콘셉트가 을의 입장에서 가사를 써내려간 것이 많다”며 “10년을 넘게 활동한 것을 보니 울컥한 것이 있었다. 알만큼 알고, 별의 별 상황 지켜봤으니 이제 조용히해달라는 의미로 ‘닥쳐줘요’라고 썼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타이틀곡 ‘닥쳐줘요’는 EXID, 에이핑크 등과 작업하며 히트 프로듀서팀 범이낭이와 배치기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다.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와 뽕끼가 가미된 배치기 스타일의 힙합곡으로 EXID의 솔지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배치기는 이날 오후 8시 팬들과 함께하는 ‘갑중갑’ 발매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YM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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