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알고보니 영어 실력자 '유역비와 영어로 대화'
배우 송승헌(40)이 중국의 여배우 유역비(29)와 열애를 인정했다.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 측은 5일 "영화 이후에 자주 보지는 못했으나 자주 연락하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라며 "인사하는 단계까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중국의 한 매체는 "유역비와 영화 촬영을 한 송승헌이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송승헌은 유역비와 같은 차를 타고 그의 별장으로 들어갔고, 다음날 까지 별장에 머물러있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영어로 대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중국에서 열린 영화 ‘제3의 사랑’ 홍보회에서 한국 남자배우들과 의사소통의 문제는 없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유역비는 “송승헌과 그간 영어로 자주 소통해왔기 때문에 언어장벽을 느끼진 않았다. 송승헌 영어실력이 매우 뛰어나 촬영장에서 종종 영어로 대화를 나누곤 했다”고 송승헌 영어실력을 극찬했다.
이에 송승헌은 “유역비와 영어로 자주 대화를 나눴던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구사했던 영어는 한국식 영어였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송승헌과 유역비가 만나게 된 영화는 '제3의 사랑'(감독 이재한)이다. 이는 중국 베스트 셀러 '제3종의 애정'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송승헌 유역비, 송승헌 취향 한결같다", "송승헌 유역비, 둘 다 어울려", "송승헌 유역비, 송승헌 도둑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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