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경기 중 SNS' 이성민에 벌금 300만원·10일 출전 정지 자체 징계
이상필 2015. 8. 5. 07:27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롯데 자이언츠는 4일 오후 5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난 2일 시합 중 SNS를 사용한 이성민에 대한 구단 자체 징계로 벌금 300만원과 KBO 공식 경기(퓨처스 경기 포함) 10일간 출전 정지를 결정했다.
이성민은 지난 2일 경기 도중 SNS에 접속한 것이 팬들에게 알려져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성민은 "팬과 팀에 폐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 더욱더 훈련과 시합에 몰두하겠다"고 전했다.
롯데는 "앞으로 온라인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기 위해 SNS 관련 내규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선수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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