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산소탱크' 이민아 "피부 하나는 자신있다"
[헤럴드경제] 미모의 여자축구 선수 이민아가 화제다.
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여자부 일본과 2차전에서 2-1로 역전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30분 선제 실점을 했지만, 후반 9분 조소현이 동점골을 넣어 균형을 맞춘 후 후반 47분 전가을이 환상적인 프리킥을 골로 연결해 승부를 뒤집었다. 한국은 동아시안컵 2연승을 질주했다.
비록 골은 넣지 못했지만 이민아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민아는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산소탱크’로 불릴 만큼 활발한 움직임 속에서 찬스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진 못했다.
이런 가운데 이민아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아는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측과의 인터뷰에서 “전 못생긴 편이다. 다른 선수들이 훨씬 예쁘다”라고 말한 후 “굳이 뽑으라면 피부 하나는 진짜 자신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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