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비례대표 장정은 승계..김현숙 후임
박상휘 기자 2015. 8. 4. 14:40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이 4일 청와대 고용복지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비례대표인 김 의원의 의원직은 장정은 전 경기도 의원이 승계할 예정이다.
장 전 도의원은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29번을 부여받았으며 김 의원이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되면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됐다.
장 전 도의원은 48세로 2002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경기도의회에 진출했다. 이후 2006년 지방선거에서 재선되어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여성특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또 장 전 도의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부회장과 한국BBS중앙연맹 부회장도 역임했다.
장 전 도의원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사실 짧은 임기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해보려고 한다"며 "도의회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sangh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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