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서 물놀이 하던 중학생 3명 사망

최승현 기자 2015. 8. 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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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20분쯤 강원 평창군 평창읍 도돈교 아래 평창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경기 부천시 모중학교 3학년 학생 3명이 수심 2m가량의 물에 빠져 숨졌다.

이날 사고로 숨진 학생은 김모(16), 오모(16), 송모군(16) 등 3명이다.

이들은 친구 및 학부모 등 10여명과 함께 이곳에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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