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핫이슈

새 우편번호 검색, 우리집 5자리 우편번호는?…‘화제’

정지원 기자
입력 : 
2015-08-03 15:45:15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기존 6자리 우편번호가 폐지되고 5자리 새 우편번호가 도입됨에 따라, 새 주소 검색방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우정사업본부는 도로명 주소 시행과 더불어 국가기초구역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기존 여섯 자리인 우편번호를 지난 1일부터 다섯 자리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새 우편번호로 사용되는 국가기초구역번호는 소방, 통계, 우편 등 모든 공공기관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하천, 철도, 대로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다섯 자리로 구성됐다. 전국적으로 총 3만4000여 우편번호가 부여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새 우편번호가 차질 없이 사용될 수 있도록 우편물 자동화 구분 장비 및 정보시스템의 전환준비를 완료, 지난 7월부터 새 우편번호 체계로 배달구역에 맞춰 우편물을 배달하고 있다.

아울러 새 우편번호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2080만 전 세대에 우편번호 변경 안내문을 2회 발송했다.

한편, 바뀐 우편번호는 우체국 창구에 비치돼 있는 새 우편번호부 책자나 전자우편번호부(241대), 또는 우편번호 전용 검색 PC(2500대)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우편고객센터(1588-1300)로 문의해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및 전국 우체국 홈페이지, 우체국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주요 인터넷포털사이트를 통해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새 우편번호 검색, 우리집도 검색해야지”, “새 우편번호 검색, 간편해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