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동상이몽' 김구라 셀프미담 "연예인병 전혀 없다"

강경윤 기자 2015. 8. 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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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셀프 미담을 해 웃음을 줬다.

1일 오후 방송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연예인병에 걸려서 2살 어린 동생을 부려먹는 중학교 2학년 학생 곽건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숙은 "유재석이 연예인 초기에 연예인 병이 있었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실제로 그랬다. 대본을 가지고 다니거나 차에서 내릴 때도 꼭 대본을 보이는 곳에 나뒀다. '어' 소리가 나면 일부러 그쪽을 보기도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그러자 김구라는 본인은 연예인 병과는 거리가 멀다고 자화자찬을 했다. 김구라는 "이름을 얻기 시작할 때 태생적인 잘못으로 이미 욕을 먹고 있었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연예인병은 생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얼마 전에 회식을 했는데 김흥국 씨가 '꼬막을 먹고 싶다'고 해서 옆에 있는 식당에 직접 가서 꼬막을 사왔다. 그러다가 또 '꼼장어를 먹고 싶다'고 해서 직접 사러 갔었다."면서 "사람들이 왜 매니저를 시키지 않냐고 물어서 '나는 그런 거 신경 안 쓴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사실이긴 한데 굳이 안해도 될 얘기를 한다."고 농을 던졌다. 이에 유재석은 "요즘 김구라 씨가 자꾸 미담을 만들려고 한다. 이게 연예인 병 아니겠는가."라고 지적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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