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키이스트와 재계약 체결 "특급 의리남이야"

스포츠한국 조현정 인턴기자 2015. 7. 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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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이스트

[스포츠한국 조현정 인턴기자] 배우 박서준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특급의리’를 지켰다.

31일 키이스트는 박서준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계약 만료 시기가 1년 가까이 남은 상황에서 이뤄진 재계약으로 업계에서 흔치 않은 사례이기에 의리남 박서준과 소속사의 두터운 신뢰 관계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박서준은 데뷔부터 수년간 키이스트와 동고동락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드림하이2’로 데뷔한 그는 ‘금나와라 뚝딱’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알렸으며, ‘따뜻한 말 한마디’, ‘마녀의 연애’로 국민 남동생에 등극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킬미, 힐미’와 영화 ‘악의 연대기’를 통해 연기력과 화제성까지 입증 받아 20대 ‘대세 남배우’로 성장,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더욱이 그는 배우로서의 역량 뿐만 아니라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며 숨겨온 끼를 한껏 발산했고 출연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면서 활동 스펙트럼을 무한대로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박서준은 훤칠하고 훈훈한 비주얼로 패션 업계까지 장악하면서 남성 정장, 아웃도어, 진 캐주얼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각 분야에서 광고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같은 박서준의 다양한 활동은 그의 재능과 노력을 기반으로 키이스트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상호간의 확고한 믿음이 더해졌기에 가능했고 이러한 이유로 재계약이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키이스트 양근환 사장은 “계약이 만료되기까지 1년 가까이 남았지만 회사와 함께 향후 활동에 대한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기 위해 박서준이 먼저 재계약 의사를 전해왔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와 꾸준한 소통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서준은 영화 ‘뷰티인사이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MBC 새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어 하반기에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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