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멋진날' 걸스데이, "'못생김 주의보' 발령됐다"

2015. 7. 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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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못생김 주의보'가 발령됐으니 조심하세요!"

걸스데이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뮤직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리얼리티를 촬영하는 동안 5년 활동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다. 보시는 분들은 '못생김 주의'를 하셔야 한다. 예쁜 척을 잊고 지냈다. 보이그룹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걸스데이. 사진=OSEN]

이들은 "처음으로 4명이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정말 재미있게 즐겁게 촬영했으니 보는 분들도 그러실 거라 생각한다"면서 "우리를 많이 놓은 프로그램이다. 거울효과다. 우리가 재미있게 논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걸스데이는 데뷔 5년 만에 '어느 멋진 날'로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이들은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의 오키나와를 방문, 꿈 같은 4박5일을 보냈고 이를 '어느 멋진 날'을 통해 공개한다.

멤버들을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즐기는 수상 레포츠를 비롯해 오키나와 명소에서의 게임 미션, '식신데이' 다운 먹방, 감춰뒀던 드라이빙 실력, 속마음을 털어놓는 킬링타임 토크쇼 등 숨김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어느 멋진 날' 제작진은 "걸스데이는 출발부터 여행의 마지막 날까지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은 8월 3일 오후 7시 MBC뮤직에서 만나볼 수 있다.

musi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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