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예방법, 지나친 냉방 방치하면 심하면 폐렴까지 .. 냉방병에 좋은 은식은?

2015. 7. 3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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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헤럴드 리뷰스타=박근희 기자] 최근 냉방병 예방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냉방병은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하여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냉방병의 증상으로는 먼저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많다. 두통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의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데, 감기에 한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다. 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흔하다. 손발이 붓거나 어깨와 팔다리가 무겁고, 허리나 무릎, 발목 등의 관절이 무겁게 느껴지며 심할 때는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다.

또한 소화 불량과 하복부 불쾌감이 있고, 심하면 설사를 하기도 하며, 여성은 남성보다 냉방병에 취약해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특히 이미 만성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냉방병의 영향이 더 심할 수 있다.

냉방병의 증상은 대부분 쉽게 호전된다. 그러나 지나친 냉방상태에 오래 방치될 경우 기침, 고열, 근육통, 심하면 폐렴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냉방병 증상이 있을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냉방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

실내외 온도 차이는 5~6℃ 이내로 한다. 과로를 하지 않는 등 몸 면역력 유지에 주의해야 한다.

몸에 한기를 느낄 때에는 긴 소매 남방이나 카디건을 준비해 두었다가 걸쳐 입는다.

적절한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이나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 냉방병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려면 평소 항산화제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냉방병 예방법에 누리꾼들은 “냉방병 예방법, 냉방병 우습게 볼게 아니구나”, “냉방병 예방법, 예방이 중요해요”, “냉방병 예방법, 감기와 무슨 차이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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