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데뷔 전부터 리얼리티로 中 대륙 점령

2015. 7. 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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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남안우 기자]신예 업텐션에 대한 중국 대륙의 반응이 뜨겁다.

10인조 신인 보이 그룹 업텐션(UP10TION)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라이징! 업텐션’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송되는 것.

28일 오후 7ㅅ 30분 SBS MTV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되는 ‘라이징! 업텐션’이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요우쿠과 투도우에서도 매주 한국과 동일한 시간에 방송된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라이징! 업텐션’에 출연하는 신예 아이돌그룹 업텐션. 사진제공 = 티오피미디어]

데뷔 전 신인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매체에서 방송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라이징! 업텐션’ 은 중국버전으로 요우쿠, 투도우 방송을 시작으로 QQ, Sohu, LETV, 펑황, PPS, 쿠6왕, 56왕 등 9개 매체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중국 쪽 관계자는 “한중 동시 데뷔라는 에피소드와 중국에서의 리얼한 모습이 흥미로웠다”며 “리얼리티를 통해 무대 밖에서의 친근한 모습을 선보인 후 데뷔까지 이어진다면 중국 현지에서의 반응도 지금까지 한류보다 더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공개된 ‘라이징! 업텐션’ 1회 예고 영상 속 업텐션은 격렬한 군무 연습을 하고 깜짝 방문한 앤디에게 한·중 동시 데뷔 발표를 듣기도 한다. 또 스파르타식 중국어 학습 등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이징! 업텐션’은 한·중 동시 데뷔를 위해 중국 쇼케이스 미션을 받고 중국으로 떠난 업텐션 멤버들의 좌충우돌 데뷔 스토리와 함께 멤버들의 매력을 여과 없이 볼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n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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