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복, '화정' 첫 등장..버럭 포도대장으로 눈길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MBC '화정' 방송화면

배우 유하복이 2막을 올린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에 합류했다.

28일 오전 유하복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31일 방송된 '화정'에 유하복이 포도대장 이괄 역으로 첫 등장했다.

포도대장 이괄 역을 맡은 유하복은 버럭 연기로 카리스마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내 한 명이 한 양반을 가리키며 역심을 품었다고 고하자 "닥쳐라 이놈! 감히 주상전하를 모해하려고도. 발병을 하려 드느냐"라는 대사로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유하복은 '거북이 달린다', '풍산개' '미쓰GO', '피에타', '피끓는 청춘', '회사원'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왔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촬영을 끝마쳤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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