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주, '라이브 쇼크' 여주인공 발탁 ..백성현과 호흡

손효정 2015. 7. 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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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여민주가 KBS2 드라마스페셜 '라이브 쇼크' 주연으로 발탁됐다.

27일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측에 따르면 여민주가 KBS2 드라마스페셜 '라이브 쇼크'(김미정 김효진 극본, 김동휘 연출)에 캐스팅됐다.

여민주는 지난 2012년 KBS 드라마스페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에서 과감한 삭발투혼을 선보였으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 작품 '라이브 쇼크'에서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안정된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당당하게 여주인공으로 뽑혔다.

극중 여민주는 특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입기자 수현 역을 맡아 허당기 있어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안정된 연기력으로 남자 주인공 백성현(은범)과 호흡을 맞추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라이브 쇼크'는 회원수 50만 명이 가입된 인터넷 카페 알바의 신 운영자인 주인공이 생방송 토론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 중, 생방송을 중단하면 인질들을 죽이겠다는 협박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의 재난 스릴러물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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