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FC 서울서 통산 100경기 출장
최성근 2015. 7. 23. 09:03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 차두리(34)가 FC 서울 유니폼을 입고 통산 100경기에 출장했다.
차두리는 22일 포항과의 FA컵 8강전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입단 후 100경기 출장(리그, ACL, FA컵 포함)이다.
2013년 유럽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에 입단한 차두리는 그해 35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에 안착했다. 지난 시즌에는 44경기에 출전, 강철체력을 과시하며 2014 K리그 대상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1월 호주 아시안컵에서는 질풍같은 드리블과 예리한 크로스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서울의 주장을 맡아 21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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