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유치원' 고민정 아나운서 "아들과 하루종일 촬영, 행복하다"

유주연 인턴기자 mjhjk1004@kyunghyang.com 2015. 7. 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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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TV 유치원> 기자간담회 개최

고민정 아나운서가 아들 조은산 군과 함께 촬영 하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는 KBS2 <TV 유치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고민정 아나운서, 고민정 아나운서의 아들 조은산, 남기원 교수, 김범수 PD, 아역 연기자 4인이 참석했다.

이날 고민정 아나운서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아들을 깨우는 게 힘들어서 만화 한 편을 보여준다. 기왕이면 좋은 콘텐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엄마들 머리 속에 텔레비전은 ‘바보상자’라는 인식이 강해 텔레비전을 안 보여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며 “‘엄마랑 동화랑’ 코너는 동화를 텔레비전에서 읽어주니까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정 아나운서는 “은산이가 저녁마다 동화책을 꼭 읽어달라고 한다. 제가 피곤해서 잘 못 해줬다. 미안하고 그랬는데 방송을 핑계 삼아 은산이와 하루종일 같이 있을 수 있다. 아침 8시에 나오면 저녁 6시까지 촬영한다. 직장 엄마가 아이와 하루종일 놀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어린이 프로그램의 대명사 KBS2 <TV 유치원>은 오는 27일 오후 4시40분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유주연 인턴기자 mjhjk100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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