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지원 PD "결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과정의 중요함을 느꼈다"
박세영 인턴기자 alsydl1443@kyunghyang.com 2015. 7. 21. 17:55
<정글의 법칙> 이지원 PD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편에 합류한 이지원 PD가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목동 SBS 홀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지원 PD는 “이번에 결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과정에 중요함을 느끼며 결과도 더욱 값져 진다는 너무도 평범한 진실을 아주 마음 깊이 깨닫고 왔다. 20시즌 특별판이라고 모여있지만 정말 많은 분들, 스태프들이 19시즌동안 해줬기 때문에 오늘 이자리가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지원 PD는 <정글의 법칙> 초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이지원 PD는 이날 <정글의 법칙>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갈 때 없었을 수도 있는 저를 다시 불러주신 백정열 부장님과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글에 새로 오는 출연자들 마다 제일 먼저 하고 싶어 하시는 일이 파이어 스틸로 불 붙이기 이다. 근데 이게 의외로 몇번 하다보면 처음 하시는 분들도 불꽃이 금방 금방 나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 하시는데 사실은 불꽃은 내는건 쉽지만 그걸 모닥불로 피워나가는 과정은 오래걸린다”며 촬영 소감을 모닥불에 빗대어 표현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이지원 PD를 비롯해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 배우 서효림, 시크릿 멤버 전효성 등이 참석해 <정글의 법칙> 촬영과 관련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박세영 인턴기자 alsydl144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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