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박보검-최원영, 미스터리 3인방의 삼자대면 '포착'

2015. 7. 20. 18: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너를 기억해' 제공
[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서인국, 최원영, 박보검의 삼자대면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제작 CJ E&M)에서 어딘가 오싹한 기운을 풍기며 한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즐기고 있는 서인국, 최원영, 박보검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직 정체가 불분명한 이현(서인국 분)과 그가 의심하고 있는 이준호(최원영 분), 그리고 이현의 동생 이민이라는 실체가 드러난 정선호(박보검 분)까지.

이현은 “그중 최소 한 사람은 살인자 같거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나봉성(최덕문 분)에게 특수범죄수사팀 팀원들과 준호, 선호의 뒷조사를 부탁했다. 본격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기 시작한 그가 무슨 의도로 준호와 선호를 자신의 집에 초대했는지, 알 수 없는 현의 행동에 보는 이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8회 방영분에서는 현과 특수범죄수사팀이 맡은 사건마다 마주치며 알 수 없는 신경전을 벌였던 정선호가 이준영(도경수 분)에게 납치됐던 이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현은 선호의 실체를 눈치 채지 못한 상황. 다만 시체 없는 연쇄 살인을 추적하던 중, 유기한 시체의 발바닥에 민의 서명이 있었따늬 용의자의 말을 듣고 동생이 살아있음을 직감한다.

반대로 준호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갔다. 차지안(장나라 분)에게 준호가 직접 수기로 작성한 부검보고서를 구해달라고 부탁해 그 의도를 궁금케 했던 현은 급기야 이준영이 저질렀던 시체 없는 살인에 대해 그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또한 항구 근처 물류회사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현장에 직접 전화를 걸어 준호를 불러냈다. 그의 정체를 의심한다면서 자꾸만 자문을 구하고 가까이 다가가는 현의 행동에는 분명한 의도가 있어 보인다.

‘너를 기억해’ 제작사 측은 “시청자들이 가장 의심스러워하는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현이 무슨 이유에서 두 사람을 자신의 집에 초대한 것인지, 이들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를 지켜봐 달라”전해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현, 준호, 선호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떤 대화를 나눌지. 어딘지 오싹한 세 사람의 식탁 위 삼자대면과 함께 진실을 찾기 위한 긴장감이 절정에 달해가는 ‘너를 기억해’ 9회는 오늘 밤 10시 KBS를 통해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