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라스트' 카메오 군단의 화룡점정

2015. 7. 20. 08: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 박근형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에 특별출연, 카메오 군단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라스트’는 이범수(곽흥삼 역), 박원상(류종구 역)의 뒤를 잇는 서열 3위의 주인공 윤제문(작두 역)과, 윤계상(장태호 역)의 대학선배로 배우 박혁권(박민수 역)이 출연을 확정지어 안방극장에 강렬한 한 방을 날릴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뒤를 이어 박근형이 특별출연해 드라마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인 것.

배우 박근형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박근형이 맡은 왕회장은 정재계 인사들이 옴짝달싹 못 할 정도로 막강한 부와 위세를 떨치는 인물. 의원부터 경찰서장, 심지어 지하세계의 1인자 이범수마저 그의 앞에서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가지고 있는 배경과 힘이 탄탄한 캐릭터다. 특히 온화한 말투 속에 숨어 있는 살기는 상대방의 목을 옥죄며 그에게 복종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고 해 그의 존재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박근형은 이범수가 100억 원의 지하경제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인물로 엮이는 만큼 그와 계속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박근형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파워를 지닌 배우다. 그는 왕회장 역을 통해 강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지하세계에 귀속된 남자들의 생존경쟁을 그린 액션 느와르 작품이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의 조남국 PD와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의 한지훈 작가, 믿고 보는 배우진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해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yoonssung89@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