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허안나 "콧구멍 들려서 짜증나"

온라인뉴스팀 2015. 7. 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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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개그우먼 허안나가 콧구멍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19일 저녁 9시 15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불량엄마 코너에서는 담임 김기열과 상담하러 온 학부형 허안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안나는 "기열아, 나 왔어. 네 첫사랑"이라며 등장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김기열에게 "헤어지게 돼 있어"라고 말했고, 김기열은 "이따가 셀카 찍으며 놀기로 했다"고 말했다.

19일 저녁 9시 15분 '개그콘서트'가 방송됐다.© News1스포츠/ KBS2 캡쳐

어떻게 찍을 거냐고 묻자, 김기열은 허안나에게 카메라를 들이댔다. 그러자 허안나는 "헤어져"라고 외치며 "그렇게 찍으면 3등신으로 나오잖아"라고 따졌다.

이후 김기열이 카메라를 아래에서 들이대자 허안나는 또 헤어지자고 말했다. 그는 "콧구멍이 도드라져 보이잖아. 콧구멍이 눈보다 더 크게 나오잖아"라며 "가뜩이나 들려서 짜증나는데"라고 울분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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