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 세번째 딸 출산

문경림 기자 2015. 7. 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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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우), 남편 캔들 준(좌)

일본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3번째 여자아이를 출산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히로스에 료코의 소속사의 말을 인용해 3번째 딸을 출산했다고 17일 보도했다.

료코는 출산 후 “무사히 딸 아이를 출산했다”라며 “딸의 눈을 보며 신비롭고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세 아이의 엄마가 되어도 여배우로써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고 싶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료코는 당분간 산후조리를 하며 새로운 작품을 검토할 계획이다.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디자이너 모델이자 디자이너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속도위반 결혼을 했으나 6년 후 2008년에 이혼했다. 이후 2010년 촛불 아티스트인 캔들 준과 재혼했다. 료코는 2003년 전 남편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재혼 후 2011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2013년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에서 배우 차승원과 호흡을 맞춘바 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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