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 박동빈, 알고 보니 명지연 탓 유치장 다녀왔다

2015. 7. 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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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박동빈의 존재가 드러나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24회에는 나광수(박동빈 분)가 절도범으로 유치장에 다녀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나광수는 방세리(명지연)가 일하고 있는 골프장에 찾아갔다. 방세리는 나광수를 발견하고 “아무리 사장이 퇴근했지만 너무 대담한거 아냐?”라고 걱정했다. 나광수는 “치킨 배달 온 건데 뭐,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야지”라며 걱정 없다는 듯 대답했다.

이어 방세리와 나광수의 과거 모습이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과거 갓 출소한 나광수에게 방세리는 “고생 많았지?”라고 사죄하자 나광수는 “니가 그 날 보육원 원장만 안 데리고 왔어도 내가 이 고생 했겠냐?”라고 어이없는 듯이 말했다.

방세리는 “오빠가 죽게 생겼는데 어떻게 해 그럼, 구덩이에서 나오다가 쓰러지는 걸 아무리 깨워도 안 일어났잖아. 나 아니였음 오빠 그때 죽었을지도 몰라”라고 말해 과거 나광수를 구해준 인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나광수는 “차라리 죽는게 나았다. 지갑하나 훔친 걸로 온갖 누명을 뒤집어 씌고 내가 몇 년을 살았는지 아느냐”라고 말해 방세리 때문에 유지창 신세를 지었음이 공개됐다.

현재로 돌아온 나광수는 “골프장 사장이 정치를 하고 싶어 하더라”며 음흉한 미소로 조경순 뿐만 아니라 주변 식구까지 복수의 대상임을 예고하며 복수의 칼을 갈았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위대한 조강지처 박동빈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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