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울림엔터테인먼트, 같은날 실검 올랐지만 다른 속사정 '희비교차'
[스포츠서울] FNC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가 1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함꼐 이름을 올렸지만 희비가 교차해 눈길을 끌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방송인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유재석의 행보는 방송가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체의 최고 관심사였다.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로, 이 같은 양쪽의 공감대가 전속계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형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는 전속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로 인해 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치솟고 있는 중이다. 오후 3시 현재 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날 대비 29.81% 오른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가 흥겨운 콧노래를 부르고 있는 반면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테이스티의 일방적인 한국활동 중단 통보로 근심을 앓고 있다.
테이스티는 15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한국 활동 종료를 밝히면서 "안녕하세요. 대룡 소룡입니다. 8년에 걸친 한국 생활이 종료된 것을 알려드립니다. 회사와 협상할 수 없는 일이 많았고, 긴 시간 고려해 결정을 내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테이스티는 "한국 생활은 종료되지만 저희의 음악사업은 멈추지 않습니다. 음악활동은 계속 진행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활동 계획을 논의 중에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다. 그 와중에 활동 중단 선언이 이어진 것"이라면서 "어땠든 아직까지는 테이스티가 회사의 소속가수이기 때문에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네티즌들은 "FNC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안타깝다", "FNC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힘내세요", "FNC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상반되네", "FNC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같은날 이렇게 같이 올라오기 힘든데", "FNC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우영기자news@sportsseoul.com
사진=최승섭기자thunder@sportsseoul.com, 최재원 선임기자shin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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