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권, 군대 스릴러 영화 '무수단' 캐스팅

권수빈 기자 2015. 7. 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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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배우 김사권이 영화 '무수단'에 캐스팅됐다.

15일 김사권 측에 따르면 그는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에서 GOP 부대 대원인 한중사 역을 맡아 친근하고 인간미 넘치는 중사의 모습은 물론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미스터리의 문을 여는 중요한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칭하는 말이기도 한 '무수단'은 GOP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알포인트', 'GP506'을 잇는 군대 스릴러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사권은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스릴러물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두근거린다. 좋은 작품으로 그려낼 수 있도록 집중하며 노력할 테니 기대하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김사권은 최근 tvN '구여친클럽'에서 센스 있는 매너남 차영재 역을, KBS2 '프로듀사'에서 '해피투게더' PD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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