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까지 상품화, 만원이면 괭이부리마을 생활 체험?..주민들 "불쾌한 심정"

2015. 7. 13. 12: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난까지 상품화, 만원이면 괭이부리마을 생활 체험?…주민들 "불쾌한 심정"

가난까지 상품화, 가난까지 상품화, 가난까지 상품화

가난까지 상품화,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 배경 괭이부리마을 체험관 추진

가난까지 상품화, 만원이면 괭이부리마을 생활 체험?…주민들 "불쾌한 심정"

가난까지 상품하하는 시대가 되면서 씁쓸함을 안겨주고 있다.

인천 괭이부리마을에 1박에 1만원으로 생활 체험을 할 수 있는 상품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국내 대표 쪽방촌 중 한 곳인 인천 괭이부리마을이 있는 인천 동구청은 지난 달 중순 생활체험관을 만들겠다는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구청 측은 비어있는 마을 내 2층짜리 주택을 60~70년대 생활 공간으로 꾸미고 옛 생활 체험 형식으로 체험관을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이에 반대하며 지난 8일 체험관 건립 반대 서명서를 구와 구 의회에 제출했다. 주민들은 불쾌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 또한 "가난까지 상품화 하는 것"이라며 비난하고 나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